관찰:
재활용 쓰레기통을 정리하면서 종이가 잘게 잘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한 것은 확실한데 왜 그렇게 해 뒀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게 뭐지?'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하려고 마음먹고 실제 말하는 속도로 '이게'까지 머릿속에서 말하는 순간
종이가 그렇게 돼 있는 이유가 떠올랐다.
하지만 나머지 문장인'뭐지?"라는 생각을 끝마치기 전까지의 짧은 순간에
이미 풀린 의문을 애써 부정하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어떤 문장으로 떠오른 생각이 아니라서 표현하기 힘들지만
'아냐, 아직 몰라', '아직 생각나지 않았어' 정도의 느낌이었다.
물론 '뭐지?'까지 생각이 끝나자마자 그 부정은 사라졌다.
분석:
'이게 뭐지?'라는 혼잣말을 완료하려는 생각과,
종이가 왜 그렇게 돼 있는지 생각해 내려는 것이 따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았고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끝마친 후에 그것이 무엇인지 떠오르는 게 자연스러운 사고의 순서인데
그에 어긋난 순서로 진행되자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거부하는 장치가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다.
재활용 쓰레기통을 정리하면서 종이가 잘게 잘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한 것은 확실한데 왜 그렇게 해 뒀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게 뭐지?'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하려고 마음먹고 실제 말하는 속도로 '이게'까지 머릿속에서 말하는 순간
종이가 그렇게 돼 있는 이유가 떠올랐다.
하지만 나머지 문장인'뭐지?"라는 생각을 끝마치기 전까지의 짧은 순간에
이미 풀린 의문을 애써 부정하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어떤 문장으로 떠오른 생각이 아니라서 표현하기 힘들지만
'아냐, 아직 몰라', '아직 생각나지 않았어' 정도의 느낌이었다.
물론 '뭐지?'까지 생각이 끝나자마자 그 부정은 사라졌다.
분석:
'이게 뭐지?'라는 혼잣말을 완료하려는 생각과,
종이가 왜 그렇게 돼 있는지 생각해 내려는 것이 따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았고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끝마친 후에 그것이 무엇인지 떠오르는 게 자연스러운 사고의 순서인데
그에 어긋난 순서로 진행되자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거부하는 장치가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다.
태그 : 정신분석

덧글
Firefall 2014/03/10 17:42 # 삭제 답글
토릭스 2014/03/11 14:50 #
달력이 너무 커서 크기를 줄였던 거예요.
자뎅누나 2014/06/17 21:45 # 삭제 답글
생각을 너무 생각하면 생각이 힘들어져 -,.-
let it go~~let it go~~~~
토릭스 2014/06/19 02:03 #